매립지에 조성된 부산 북항 친수공원의 알카리성 토양 개선을 위해 노인일자리 사업을 활용한 커피찌거기 재자원화 사업이 진행된다.부산시설공단은 사업 추진을 위해 커피찌꺼기 제공 업체를 오는 31일(수)까지 모집한다.커피찌꺼기 퇴비는 산성으로 북항친수공원 내 알카리성 토양과 섞어 산도를 조절하고 커피에 포함된 각종 유기물 공급으로 수목 생육 증진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공단은 이번 사업 운영을 위해 부산 중구시니어클럽과 연계해 노인 일자리도 창출한다. 이들은 커피찌꺼기 지원 업체를 방문해 수거하고 퇴비장 관리 업무를 맡게 된다.모집
부산시는 27일부터 북항 1단계 친수공원이 전면 개방됨에 따라 관계기관과 함께 합동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현장 점검은 부산항 북항 친수공원 조기 전면 개방 및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을 위해 해수부, 중·동구, 부산항만공사, 부산시설공단과 합동으로 진행된다.부산항 북항 1단계 친수공원은 2008년부터 시행된 부산항 북항 1단계 항만재개발사업의 기반 시설로 27일 전면 개방된다. 전체 공원 19만6천㎡ 중 조성 완료된 14만9천㎡가 오전 5시부터 자정까지 시민들에게 전면 개방된다.이번에 전면 개방된 부산항 북항 친수공
진양교 CA조경기술사사무소 대표가 지난 20일(화)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제172차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에서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프리젠테이션을 가졌다.진 대표는 미래를 위한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시하는 주제로 공간설계 콘셉트 ‘RE-Earth’를 발표했다.진 대표는 “우리는 구 산업의 유물을 자연과 인류, 기술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지속 가능한 생명의 공간, 새로운 지구를 향한 우리의 비전을 공유할 대전환의 현장으로 탈바꿈시키고자 한다”면서 “2030 부산 세계박람회의 핵심 주제를 생동감 있게 공간적으로 구현하는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4일(수) 부산항 북항 1단계 공공시설이 전면 개방된다.부산시에 따르면 북항 1단계 재개발은 지난 2006년 부산신항이 개장하면서 유휴화된 북항을 시민들에게 친수공간으로 제공하고자 2008년부터 시작됐다.전체면적 153만㎡ 공간에 약 2조400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자되는 국내 1호의 대규모 항만재개발사업이다.북항 1단계 재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부산항만공사(BPA)는 지난해 12월 2만6000㎡ 면적의 문화공원 부지를 개방한 데 이어, 4일부터는 근린공원과 경관수로, 보행데크 등의 나머지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부산 북항의 지역 활성화를 위해 트램과 해양콤플렉스 등 일부 기반시설 사업비를 두고 해양수산부(이하 해수부)와 부산시가 다투는 가운데 해수부가 고시한 부산 북항 재개발 사업 10차 사업계획 변경안으로 부산 도시공원이 줄어들 위기다.부산지역 환경단체들이 22일(금) 성명을 통해 해수부의 이번 북항 재개발 사업계획 변경안 백지화를 요구하고 나섰다.이번에 변경된 계획안은 최초 마스터플랜에 표기된 공원부지의 절반도 안 되는 규모다.북항 재개발은 해수부가 2007년 중점 추진 정책으로 선정, 신항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부산시가 핵심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북항재개발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도시·조경·건축 전문가를 주축으로 구성된 T/F팀 발족과 첫 회의를 진행했다고 지난 13(목) 밝혔다.주요 참석자로는 김광회 부산시 도시균형재생국장을 비롯해 김인철 부산시 총괄건축가 겸 이번 T/F팀 위원장, 도시설계·디자인, 조경, 도시계획, 건축, 경관 등 4개 분야 총 19명의 위원이 참석했다.첫 회의에서는 북항 1단계 재개발사업 추진 경과보고와 북항 2단계 재개발 사업계획
[Landscape Times 김진수 기자] 부산시와 LH가 북항 통합개발과 연계한 원도심 재생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력을 본격 추진한다.양 기관은 북항 일원의 항만재개발사업과 인구감소, 노후화, 빈집증가 등이 진행되는 인근 원도심 재생사업을 개발하고 지역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지난 20일 부산광역시청에서 '북항 통합개발과 연계한 원도심 재생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 내용은 ▲북항 통합개발과 연계한 도심 재창조 마스터플랜 수립용역 시행 ▲북항 통합개발 연계 도시재생사업 발굴 ▲남항권
‘부산 북항재개발사업 친수공원 국제현상 공모’ 최종 당선작으로 ㈜신화컨설팅(대표 최원만)의 ‘Interactive Pier’가 선정됐다. 작품에는 ㈜창조종합건축사사무소, ㈜삼안, ㈜건일엔지니어링, 대아종합조경㈜, ㈜비오이엔씨 등이 컨소시엄으로 참여했다. ‘Interactive Pier’는 부산
지난 5월 도시재생선도지역으로 선정된 곳 중 전남 순천, 광주 동구 등 8개 지자체가 사업에 착수한다.국토교통부는 15일 도시재생선도지역 중 대구남구・광주동구・천안・공주・군산・목포・순천・태백 등 8곳의 사업계획을 승인했다.승인 받은 지역은 ▲전남 순천(노후주거지역 친환경
㈜신화컨설팅(대표 최원만)과 ㈜창조종합건축사사무소, ㈜삼안, ㈜건일엔지니어링, 대아종합조경㈜, ㈜비오이앤씨가 ‘부산 북항재개발사업 친수공원 국제현상 공모’에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돼 25억 원에 달하는 기본 및 실시설계권을 갖게 됐다. 부산항만공사는 ‘부산 북항재개발사업 친수공원 국제현상 공모’ 최종 당선작으로 &l
부산 대표 항구인 북항의 과거를 돌아보고, 북항을 중심으로 형성된 삶을 기록·기억하는 전시가 열린다. 북항 아카이브전 추진위원회는 ‘북항 실타래를 풀다’ 전시를 오는 9월 4일부터 23일까지 부산시민공원 백산홀에서 개최한다. 전시는 부산항만공사 지원으로 경성대 산학협력단과 싸이트플래닝 건축사사무소가 진행한 ‘부산
‘부산항 북항 재개발지역 내 친수공원 국제설계공모’에 참여할 7개 팀을 선정했다. 참가의향서를 제출한 16개 팀을 대상으로 한 심사에서 ▲(주)가원조경설계사무소(대표 안세헌) ▲(주)그룹한어소시에이트(대표 박명권) ▲(주)두인디엔씨(대표 차욱진) ▲(주)신화컨설팅(대표 최원만) ▲(주)씨토포스(대표 최신현) ▲조경설계 서안(주)(대표
부산광역시 동구, 전라남도 순천시 등 주민주도형 도시재생사업을 진행할 도시재생선도지역 13곳이 지정됐다. 국토교통부는 국무총리 소속 도시재생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쳐 도시재생선도지역 13곳을 지정했다고 밝혔다. 지정된 도시재생선도지역은 ▲도시경제기반형(부산 동구, 충북 청주시) ▲근린재생형 일반규모(서울 종로구, 광주 동구, 전북 군산시, 전남 목포시, 경북
부산항만공사(BPA)는 부산 북항 재개발 사업지역에서 시민들의 휴식공간이자 국제적인 해양관광 명소가 될 친수공원을 조성하고자 국제 현상 설계 공모를 마련했다. 전체 재개발 사업지역(153만㎡) 가운데 28만㎡에 해당되는 친수공원은 공원, 녹지, 광장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이번 공모는 설계 수준을 높이기 위해 1·2단계로 진행된다. 1단계는